동물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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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도배하고 싶어졌다.
잠깐의 정체기로 인해 내 등급이 아직도 3에 머물러있다.
글쓸 거리를 막 만들어서 써야겠다.
나는 대학에 들어오면서 부터 천재기타 나루님에게 기타를 배웠다.
근데 아직까지도 기타를 못친다고 김민하가 욕한다.
지금 하고 있는 밴드에서는 베이스를 친다.
베이스나 기타나.... 둘 다 못치는건 마찬가지.
공부못하는 사람이 연필탓한다고,
나는 계속 내 연습용 기타가 병신같아서 기타를 못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엇다.
그래서 계속 사고싶어하던 기타가 있었는데
에피폰에서 만들어낸 sg가 바로 그것이다.
사진의 기타는 왼손잡이용으로 만들어졌다.
보기에 따라서는 오른손 기타를 병신같이 뉘여놓은 것 같겠지만
잘 보면 줄도 거꾸로 끼워져 있고 노브의 위치도 다르다.
얼마전에는 후배가 쓰던 하얀색 아이바네즈 카피 기타를 나에게 줬는데
그걸 갖다가 연습을 해볼 작정이다.
아, 그러고 보니 천재기타 나루님이 준 통기타도 집에 있다.
왠지 갑자기 바쁜 요즘에 기타를 더 치고 싶어진다.
나도 지미 페이지 처럼 기타를 치고 싶다.
그게 안되면... 브라이언 벨 처럼...
머리깍고 산에 들어가 기타를 맨날 연습하면 잘치게 되겠지?
아아.. 기타 잘 치는 사람 너무 부럽다.
닥치고 베이스나 잘쳐야지.
난 싸구려 squire 라는 기타로도 졸라 잘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