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김문수 발언, 같은 사실 두 개의 해석
이상한 모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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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마땅한 후진 없어 재선 포기 못해’ | ||
| “용기 있고 젊은 사람들이 나와 주면 좋겠지만 마땅히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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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2일 시사주간지 <시사창>과의 인터뷰에서 “후보가 없어 오도 가도 못하고 갇혀 있는 상태”라며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를 몇 명에게 권해봤지만 다들 뜻이 없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도민이 저에게 맡긴 일을 열심히 하면서 도민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면서 “나오는 사람은 없는데 나는 집에 가겠다고 한다면 좀 무책임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지방선거가 우리 당에는 굉장히 어려운 선거”라고 강조한 후, “나는 오도 가도 못하고 갇혀있는 상황”이라며 “용기를 갖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나와 주면 좋겠는데 지금까지는 마땅한 사람이 별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몇 명에게 권해봤지만 다들 뜻이 없다”며 “남경필 의원은 뜻이 없다고 했고, 김영선 의원은 있다가 없다가 하는데 요즘 나올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지사의 측근은 김 지사의 출마 여부와 관련 8일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단 김 지사는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지만 서울시에서 원희룡 의원이 나섰듯 준비된 누군가가 나온다고 한다면 깨끗하게 물러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의 출마 여부 결정시기에 대해서는 “당에서 결정되는 것이 있을 때까지는 밝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경기도 업무보고’에서 김문수 지사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문수 경기지사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더 큰 기여를 해 달라”는 등 “김 지사를 중심으로”라는 말을 네 차례에 걸쳐 강조해 일각에서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
김문수 "지방선거 경선 후보 나오면 물러서겠다"
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방선거 재도전 여부와 관련해 한나라당 경선 후보가 나올 경우 양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주간지 <시사창>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도지사를 두 번 해도 보람 있지만 국가적으로, 또 당 차원으로 봤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고려 중"이라며 "후보자들이 나와 경기지사에 도전하면 후진을 위해 물러서는 게 제일 바람직한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당내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마땅한 후보가 없어 오도 가도 못하고 갇혀 있는 상황"이라면서 "용기를 갖고 젊은 사람들이 나와 주면 좋겠지만, 현재로선 마땅한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도지사 후보로 나서라고 몇 명에게 권해봤지만 다들 뜻이 없었다"면서 "고민이 많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재 그는 당내외에서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경필, 김영선 의원 등이 후보로 물망에 올랐지만, 두 의원 모두 경기도지사 출마 의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
저작권자©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김 지사는 최근 주간지 <시사창>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도지사를 두 번 해도 보람 있지만 국가적으로, 또 당 차원으로 봤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고려 중"이라며 "후보자들이 나와 경기지사에 도전하면 후진을 위해 물러서는 게 제일 바람직한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당내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마땅한 후보가 없어 오도 가도 못하고 갇혀 있는 상황"이라면서 "용기를 갖고 젊은 사람들이 나와 주면 좋겠지만, 현재로선 마땅한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도지사 후보로 나서라고 몇 명에게 권해봤지만 다들 뜻이 없었다"면서 "고민이 많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재 그는 당내외에서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경필, 김영선 의원 등이 후보로 물망에 올랐지만, 두 의원 모두 경기도지사 출마 의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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